투잡&창업 도서소개/도서 살펴보기_2020

다시 배우는 공부법(무작정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모를 진짜 공부의 기술)

열공서재 편집부 2020. 5. 25. 12:31

 

 

"정보를 지식으로, 더 나아가 문제해결능력으로 바꾸는 공부법"

 

문제해결능력은 굉장히 중요한 능력입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지 않습니다.

대신에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풀고 정답인지를 체크하는 공부에만 익숙한채로 사회에 

뛰어들게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정의하지 못하고 무엇을 활용해야 할 지 알지도 못한 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결코 좋은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정보와 지식, 서로 다른 성향의 의견들을 취합하고 

문제를 잘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공부방법에 대해서

이 책은 차근차근 꼼꼼하게 제시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챕터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공부의 재료가 되는 지식에 '관리'라는 접근법을 가져야 한다는 1장, 

그리고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갖기 위한 명료한 학습력, 지속력 등을 배우는 2장,

나를 위한 나만의 최소지식을 찾기 위한 방법론은 3장에서,

넓고도 심오한 공부의 세계에서 나침반의 역할이 되어줄 이론을 4장에서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는 '최소지식'이라는 개념이 등장합니다.

1) 보편적이고 선도적이며, 복잡함이 상쇄된 단순한 법칙

2) 다른 지식보다 강력하고 결정적 영향력을 지닌 지식

3) 세상을 이해하고 문제의 본질을 꿰뚫는 인지력의 기초

 

이 책의 목차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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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며
책을 읽기 전에

1장 지식도 관리가 필요하다
-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
- 인지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 왜 아무리 노력해도 정체되는 순간이 오는가?
- 어떤 지식을 공부할 것인가?

2장 최소 지식을 찾기 위한 공부법
- ‘무작정 열심히’의 함정에서 벗어나라
- 최소 지식을 익히는 데 필요한 두 가지 마음가짐
-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세 가지 방법
- 학습력의 향상을 지속시키는 세 가지 기술

3장 나만의 최소 지식을 찾아라
- 손가락 하나로 바위도 들어 올리는 최소 지식
- 어떻게 나만의 최소 지식을 찾을 것인가?
- 천부적 재능과 최소 지식의 관계
- 최소 지식의 응용법
- 최소 지식을 통해 나의 능력 범위 정하기

4장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 지식
- 복리 효과
- 확률론
- 골든서클 이론
- 진화론
- 시스템 사고
- 파레토 법칙
- 안전지대
- 종합적으로 최소 지식 응용하기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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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설명한 '최소지식'의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셨나요?

저자는 1장에서 그 용어를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최소지식이란 더 강력하고 결정적인 영향력을 지닌 지식' 저자는 이것을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공부라는 먼길을 떠나기 위해 꼭 챙겨야 할 요소로 정의합니다.

 

 

 

 

 

저자는 무조건적으로 무식하게 많이 공부하는 것을 지양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지식을 모두 배우고자 한다면 그 끝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범위를 잡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이 책은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할 것입니다.)

 

 

 

 

 

 

 

 

2장에서는 최소지식에 대한 '왜'라는 필요성을 언급한 1장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사고방법과 이를 달성하는 방법론들을 배울 수 있도록 제시합니다.

그리고 일련의 과정들을 유형화하고 이를 사이클로 돌리면서 학습한 결과를 다시 점검하고

개선하는 방식의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같은 정보(지식)도 다시 확인하고 검토하는 과정을 거치면, 새롭게 다시 해석되고

나를 위한 온전한 지식이 되는 이득도 생긴다고 합니다.

 

 

 

 

 

좋은 이론도 내 것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내 것이 될 수 있도록 습관화하는 과정을 권합니다.

그리고 그 '반성'이라는 습관을 키우기 위한 8가지를 제시합니다.

 

 

 

 

 

 

 

 

 

이 책도 독자들이 개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수첩에 메모해두고, 자꾸 반복적으로 보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학습과 공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도 메모를 하고

그 메모를 구조도로 표현을 해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발견하고 채울 수 있게 도와주고

더불어 나의 생각을 한 단계 레벨업 시켜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머릿속에 개념이 잡히게 되면

내가 무엇을 먼저해야 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구분과 순서를 결정하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이는 물론 명확한 목표가 잡혀진 상태에서 효율적인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이 책은 공부방법론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최소지식'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취급하는 지식에 포커스를 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취급하여 독자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들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 지식을 얻었다는 느낌보다는

무엇이든지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가 1년 뒤에 한단계 성장해 있었을 때, 이 책을 다시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 때에는 분명히 이 책이 다르게 읽혀질 것이고, 다른 생각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때까지 저는 이 책의 저자가 강조한 '반성'의 시간을 갖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