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게 권하는 설명의 기술"
공부와 설명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머릿속에 상황과 이론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설명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은 공부의 효율을 높여줍니다.
교수자가 학습자에게,
프레젠터가 청중에게,
블로거가 블로그방문자에게,
인플루언서가 구독자에게,
이 모든 상황들에서 설명은 굉장한 경쟁력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잘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그 설명의 기술에 대한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설명의 규칙이 필요한 시대"
과거에도 설명이라는 과정은 존재했습니다.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대한 방법론도 분명히 트렌드가 존재합니다.
요즘에는 SNS나 유투브로 인해 생성되는 컨텐츠가 엄청나게 다양하고 다 소화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시대에는 '짧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법'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 책은 그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설명방법과 그 규칙을 1장에서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설명의 목표대상을 '더 이상 설명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으로 정한다는 챕터에서부터
실수를 규정하고 그 실수를 피하기 위한 방법까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가 확인해보기 위해
이 책의 목차를 한 번 살펴볼까요?
____
목차
프롤로그: 자신 있게 권하는 설명의 기술
1장 새로운 설명의 규칙
- 긴 설명은 더 이상 환영받지 못한다
- 내 이야기를 쓸데없는 정보로 만드는 치명적 실수
- 설명의 대상은 설명을 듣지 않으려는 사람이다
- 간결한 한마디로 승부하는 SNS 세계
2장 설명을 잘하고 싶다면, 카피라이터처럼
- 카피라이터는 간결한 설명의 전문가
- 업무 메일을 보면 설명 습관을 알 수 있다
- 설명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타깃 사고
- 간결한 설명은 생각을 가시화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3장 설명의 최단 경로를 파악하는 카피라이터의 노하우
- 설명이 서툰 사람들이 모르는 한 가지
- 설명할 내용을 잘게 쪼개면 설명의 경로가 보인다
- 타깃 사고로 설명에 필요한 요소만 고르는 법
- 가시화-선택-조합으로 설명의 최단 경로 찾기
- 가장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작성법
- 복잡한 설명에는 계층적 구조를 활용하자
4장 설명의 속도를 높이는 표현들
- “요점은 세 가지입니다”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이유
- 설명의 방향을 안내하는 투명 표지판 세우기
- ~에서 ~로, ‘비포 앤 애프터’의 마법
5장 상대방의 귀를 사로잡는 내비게이션 표현
- 맞춤형 정보가 익숙한 사람에게는 맞춤형 비유를
- 관용구 비틀기로 아는 표현도 새롭게
- 모호한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만들려면 숫자로 포인트 주기
-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땐 경험담을 사용하라
6장 나의 설명에 집중하게 만드는 무의식 알람
- 두 배로 강조하는 반복의 기술
- 당연해 보이는 표현을 차별화하는 방법
- 질문에 답하려는 본능을 활용하라
- 인상적인 문장을 만들 때 필요한 언어의 규칙
- 의외의 표현에 집착하라
- 상대를 배려하는 간결한 설명
7장 일상에서 활용하는 설명의 기술
- 상사에게 보고할 때, 팀원에게 설명할 때
- 어수선해지기 쉬운 팀 미팅을 빨리 끝내는 법
- SNS,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이 중요하다
- 좋은 인상을 남기는 자기소개의 기술
- 목표를 세울 때는 나 자신에게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에필로그: 간결한 설명으로 당신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____
설명을 잘 하기 위한 첫번째 실천방법으로
머릿속에 있는 내용을 메모하기를 권장합니다.
분명히 머릿속에서는 잘 정리되고 충분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메모를 해놓으면 그 생각의 방향과
설명할 정보의 구조, 강조할 부분의 구분 등
'좋은 설명'에 대한 정답으로 가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들을
각 챕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책의 챕터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앞부분에서 설명했던 내용들을
잘 요약하여, 반복하여 체득할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해두었습니다.
더불어 직장에서, SNS를 포스팅하려는 준비상황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과정 등 현장에서 좋은 설명을 위한 팁들을 함께 제공하여
실전에 바로 옮겨볼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제공합니다.
'설명의 속도를 높이는' 표현이라던지, '설명에 집중하게 만드는 무의식적인 알람'등의
표현은 단순히 구체적으로 차근차근 표현하는 것이 설명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간결하게, 명확하게 설명을 하는 연습은
한 순간에 이뤄지는 능력이 아닙니다.
오늘부터서라도 조금씩이라도 '정리된 설명의 기술'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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