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창업 도서소개/도서 살펴보기_2020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서점들에 붙이는 각주

열공서재 편집부 2020. 5. 19. 13:49

 

 

읽고 싶은 책이 있는가 하면 소장하고 싶은 책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하는 책입니다. 

최근에 소개했던 서점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처럼 이 책도 전 세계의 멋진 서점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진 책입니다.

 

이 책은 구조가 신기합니다.

표지를 펼치는 순간, 요리조리 움직여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책의 페이지를 계속 넘기면서도 상단의 서재 이미지 표지가 이 책의 매력을

더 멋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 책은 전세계 75곳의 서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이나 서점을 거쳐간 손님들의 인터뷰,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이점은 서점의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저자인 '밥 엑스타인'이 애서가임과 동시에 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기 때문입니다.

 

사진과는 또다른 매력을 주는 그림들입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에 서점들을 방문하게 된다면 그 그림의 모습과 비교가 되는 

멋진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서점은 한 사회의 심장이자 영혼이다"

 

75개의 서점 어느 한곳도 똑같은 곳이 없이 모두가 다른 모습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들이 일러스트로 표현이 되면서 서점이 지닌 매력을 표현합니다.

 

이 책은 사진으로만 약간의 글만으로 소개하기에는 너무 아쉽습니다.

만약 서점, 책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소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