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이드잡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은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히 살고 있구나, 열심히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지런하게 생각하는게 중요하구나'였습니다.
최근에 직장인의 투잡이나 창업 등 관련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
개별적인 방법론은 모두 다르지만 어느 정도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본인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과
그 생각을 부지런하고 꾸준히 실행해나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공통분모로 언급한 두 가지 점 중에서 후자쪽에
관련된 정보를 배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하고 싶다.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싶다.
지금 다니는 회사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등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이 책은 그 생각에 멈추지 않고 실제로 생각을
실행으로 옮긴 '사이드 잡 선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내용과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솔직한 경험담과 실행의 과정에서
겪은 고민들을 느낄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책입니다.
______
목차
추천 글: 발전적인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_김민섭
추천 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들에게_정경선
프롤로그. 퇴사 말고, 사이드잡입니다
1장. 두 번째 밥벌이에 성공한 사람들
- 사이드잡을 계기로 광고 기획자에서 음주문화공간 기획자가 되다
원부연 음주문화공간 기획자
- 회사 다니면서 8개 사업을 할 수 있다고요?
박해욱 〈서울경제〉 기자
- 창업, 나도 해볼 수 있을까요?
이선용 스튜디오봄봄 대표
- 덕업일치의 행운과 기적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 스타트업, 도대체 어떤 곳인가요?
홍일한 와이낫미디어 이사
2장. 두 번째 밥벌이 실전 가이드
‘회사원’ 아닌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두 번째 밥벌이 실전준비 ①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두 번째 밥벌이 실전준비 ② 나를 철저히 뽀개기
에필로그. 새로운 커리어의 길,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______
1장에서는 사이드잡 선배들의 생생한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이야기식으로 풀어나가는가 하면, 실제 본인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본인의 업무에서 경험한 툴을 활용하여 사이드잡의 실행계획을
설계하는 등, 알짜배기 정보들이 페이지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짧은 시간에 이루는 혹할만한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고, 정말 현실적으로 조금씩이라도 차곡차곡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는 과정을 근거로 무엇을 고민하고 실행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들을 제시합니다.
어제 서점에 들렸다가 이 책과는 상관없지만
머릿속에 들어오는 책제목이 있었습니다.
'누군가 그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이미 사이드잡을 통해서 자신의 만족과 경제적인 자유에
더 다가선 나름대로의 성공한 선배가 있다는 것은
우리도 생각을 실행으로 치밀하게 옮긴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동안 생각만으로 가지고 있었던 생각을
노트에 기록해보면서 실행에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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