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무슨 일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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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에 공부를 하다보면
'동떨어진 이름으로 붙여진 두 개의 과목이 공통점이 있는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것을 명확하게
정의하는 용어도 없고 이론도 없는 답답한 느낌을 갖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간극을 채워주고
제가 답답함을 느꼈던 부분을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상황들이
생겨나곤 합니다.
이 책을 접했을 때 큰 고민 없이 구매한 이유가 바로
그 답답함을 해결해줬기 때문입니다.
사업기획 관련된 업무를 경험하는 입장에서 이 도서는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를 정량화하고, 그 니즈의 행동들을 패턴화할 수 있게
근거를 파악하는 도움을 주는 도서가 이 도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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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제시한 의견 중에서
'숫자와 텍스트 속 감춰진 신호에서 기회를 발견하고 싶다면'이라는 표현이
저에게는 가장 와닿습니다.
고객이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를 발생하면서 그 행동의 결과물인 데이터들이
쌓여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 안에서 고객들이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니즈를 발견하고 이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을 만드는 것은
굉장한 매력입니다.
저자가 새로운 직종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개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습니다.
1부에서는 이제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데이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숫자들의 가치를 세공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그 안에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가치와 인사이트에 대한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2부에서는 가치를 지닌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해
갖춰야 하는 통찰력들을 소개합니다.
3부에서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는 직종에 대한 주요업무와
갖춰야 할 업무력들을 이야기합니다.
4부는 나라는 대상을 바탕으로 이미 알고 있는
이미 축적되어 있는 것들을 바로 열람이 가능한 나 자신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관점을
훈련해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목차를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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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무슨 일을 하나요?”
│1부│ 숫자와 현실을 연결하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등장
1장 데이터 필수 시대
개념보다 중요한 것은 활용이다
쌓일수록 가치가 생기는 것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데이터
데이터는 경쟁력을 좌우한다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2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전문가들
기술, 통계, 인문의 경계를 넘나든다
숫자로 설득해야 한다
숫자와 현실을 연결해야 한다
숫자와 언어 속에서 맥락을 읽어낸다
│2부│ 기술보다 먼저 익혀야 할 것들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역량
3장 문과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기초체력 다지기
정도가 아닌 길을 걷는 이들에게
외국어를 배우듯 코딩을 배워라
맛있는 요리를 만들듯 통계를 대하라
통계 관련 수업은 최대한 많이 들어라
프로젝트에 대한 가치판단을 전달하라
스페셜리스트가 되려면 제너럴리스트가 되라
박쥐의 고통을 감수하라
문과생이 아닌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다면
4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마인드 세팅
향상심: 지금보다 나아지고자 하는 욕구
호기심: 현상을 관찰해 문제를 파악하는 힘
사교성: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능력
주도권: 데이터에 대한 주인 의식
경험: 기획과 변형, 해석의 바탕
에필로그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나요?”
│3부│ 데이터가 사람을 위해 일하게 만드는 법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실무
5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일
데이터에서 가치를 찾아라
감각, 기술, 소양을 갖춰라
다양한 프로젝트들
프로젝트 유형 1: 인사이트를 사람에게 전달하는 경우
프로젝트 유형 2: 데이터를 실제 IT서비스에 반영하는 경우
6장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무기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가
나만의 관점이 있는가
분석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가
다양한 경험을 융합할 수 있는가
│4부│ ‘나’라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워크숍
: 적성을 찾고 확신을 얻는 과정
7장 선택의 순간에 묻는다
상상만으로 고민하지 않기를
내 인생의 키워드
잊고 지냈던 재능 찾기
내 선택의 공통점 찾기
장래희망의 상상과 실제 확인하기
내 선택의 전환점 찾아보기
일상에서 벗어난 나 돌아보기
감정 파악하기
8장 캐릭터 마이닝
키워드를 찾는 방법
커리어 키워드 찾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의 키워드 찾기
내가 참기 어려운 것들의 키워드 찾기
미래의 나를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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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현재 활용수준을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단계의 데이터 활용관점은 이 시장이 앞으로 더 발전할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야의 개념들과 이론들을 설명하기 위해
도식화하고 이 그림들을 통해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구성들이
배치 되어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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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에서는 스스로를 대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해볼 수 있는
질문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나)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좋아하고 있는지
무엇에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지 등을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저자는 이것을 '워크숍'으로 지정하고
본인의 경쟁력을 찾아내어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하는 독자에게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부수적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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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태어날 때, 독자는 어느 정도 정해진 상태에서 시장에 나옵니다.
그런데 이 도서는 정말 많은 독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커리어를 고민하는 학생과 취준생에게는 본인을 더 잘알게 되는 혜택을,
투잡이나 사이드프로젝트를 고민하는 직장인에게는 본인의 경쟁력을 도출하는 혜택을,
1인기업을 꿈꾸는, 크리에이터가 되기로 결심한 독자들에게는 본인이 지닌 가치를 발견하는 혜택을
제공해주는 도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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