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든 우리의 전략_워크스타일3.0"
이 문구는 책의 부제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책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만든 이야기이며, 그 사례를 담은 책입니다.
부동산이라고 하면 흔히 살 집을 중개하고 서류에 대한 작업을 대행해주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부동산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중개한다'라는 개념으로
중개업무를 하는 도쿄 R부동산의 이야기입니다.
이 부동산의 경쟁력은 일하는 방식, 팀을 이루는 방법 그리고 동기부여에 있다고 소개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부동산의 전경에서 사무적인 모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이야기하고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 책에서는 바로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도쿄 R부동산이기 때문입니다.
책 앞페이지에 위치하는 '밥 딜런'의 문구가 눈에 띕니다.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이다."
더불어 프롤로그에서는 도쿄R부동산의 팀원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들에 대한 정의가 기록
되어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목차를 한 번 살펴볼까요?
_____
목차
들어가며 - 행복하게 일하기
0 우리가 일하는 새로운 방식
- 우리의 이상은 실현될 수 있을까
- 우리는 이렇게 회사를 나왔다
- 회사도 독립도 아닌 중간 형태
-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추구하기
Ⅰ 도쿄R부동산이 하는 일
- 부동산 편집숍
- 부동산을 고르는 기준은 ‘감동’
- 월 20만 명이 찾는 10인의 부동산 중개소
- 물건을 찾아주지 않는 부동산
- 도쿄R부동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망상을 일으키는 부동산 미디어
- ‘하고 싶다’ - 연쇄 작용과 지방 전개
Ⅱ 직장인과 프리랜서 사이
- 프리 에이전트로 일하기
- 자유와 자기 관리
-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 일
- 방임주의와 따뜻한 시선
- 베이스캠프의 중요성
- 사랑해 마지않는 루프 테라스
- 캐릭터를 중시한다
- 폭탄머리와 양복
- 아트, 댄스, 그리고 부동산
- 마음은 느슨하게, 일은 꼼꼼하게
- 사선 출세와 지그재그 출세
- 조직과 개인의 장점만 취한다
- 워크스타일 3.0
칼럼 ㆍ 모든 것을 자기 의지대로(무로타 게스케)
칼럼 ㆍ 춤과 부동산은 모두 창조적인 일(마쓰오 쇼지)
Ⅲ 장점만 취하는 조직론
- 목표는 토털 풋볼
- 프리 에이전트의 보수체계
- 겸손은 죄가 된다
- 두 마리 토끼 - 재미와 숫자
- 동기 부여의 원천
- 조직의 구심력은 ‘비전’
- 자연스럽게 생겨난 시스템
- 의미 없는 일에 의미가 있다
- 겸업을 권장한다
- 경영자도 꾸지람을 듣는다
- 경계가 없는 조직
- 프리 에이전트가 만든 회사들
칼럼 ㆍ 자율적인 인간들의 조직(후지이 다케유키)
Ⅳ 사업 경영과 재미 경영
- 평균 따위는 필요 없다
- 냉정과 광기를 넘나든다
- 재미있는 것을 진지하게
- 평범한 것을 즐겁게
- 규모가 아닌 영향력에서 성장하기
- 반논리주의?
- 틈새를 노리자
- 자연스러워야 좋다
- 기업도 프리 에이전트
- 진정한 ‘제대로’를 추구하기
- 결국 개인이 주역
칼럼 ㆍ 스핀 오프 ‘밀매 도쿄’- 더 큰 설렘을 찾아(지바 게스케)
Ⅴ 하고 싶은 일 하며 살기
-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고?
- 할 수 있는 자유, 하지 않을 자유
- 제대로 돈 벌기
- 우리가 생각하는 창조적인 일
- ‘좋고 말고’와 ‘타모리 클럽’
- 커리어에서 여행으로
- 우리에게 소중한 것
나가며 - 앞으로 도쿄R부동산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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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R부동산은 일본의 과잉 공급된 부동산 시장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들은 오래되고 값싼 건물을 소개하면서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새로운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하는 과정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새로움을 제공하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의 중개방식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새로운 주거문화(라이프스타일)를 제시하는
가치를 창출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핵심적인 거래요소인 부동산의 입지, 면적, 시세 등보다
거주할 사람(세입자)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의 분위기와 매력을 함께 고려한 형태의 가치에
포커스를 맞추어나갑니다.
게다가 이 부동산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라는 직업관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도
하고 있습니다. 프리에이전트 방식을 권장하며, 소통과 정보의 공유에서 수평적인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조직원들이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는데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조직문화'에 대해서 고민 중인 기업들이라면
아이디어를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하단의 조직도는 도쿄R부동산의 조직도이며, 그들의 조직간의 관계를 잘 표현해두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도쿄R부동산의 라이프스타일 중계방식이 궁금해집니다.
중개과정의 에피소드를 모아놓은 도서가 있다고 하니, 그 책도 함께 구매하러 서점에
가봐야 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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