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생각과 감정을 모두의 언어로 오롯이 번역하기 위하여" - 이 책의 저자가 표현한 내용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글을 쓰면서 느끼는 당혹감은 나만의 것과 모두의 언어 사이의 좁힐 수 없는 거리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글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려고 합니다. 나만의 생각과 나만의 스타일로 글을 쓴다면 그것은 오롯이 나만의 일기장이 될 것이고 그 글 속에 담긴 생각과 의도를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저도 블로그를 통해서 도서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겪습니다. 이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지, 책 한 권이지만 이 내용은 매일 고정된 업무를 진행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저 내용은 매일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에게 추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