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공서재입니다. 저는 직장과 집 주변에 있는 서점을 자주 방문합니다. 꼭 책을 사기 위해 서점을 방문하는 것보다는 서점이 제공하는 분위기에서 느끼는 마음의 편안함(?)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약속장소를 잡을 때에도 그 근처에 있는 K문고에서 만나지요. 미리 도착해서 마냥 스마트폰을 보면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새로나온 책도 만나고, 오늘 만날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만한 책을 골라보기도 하구요.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분에게 자녀가 있다면 좋아할 법한 책을 사서 선물로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K문고 회원레벨 중, 상당히 높은 급에 속하기도 하지요...) 회사에서 출장을 가게 되면 그곳에 있는 서점들을 방문합니다. 일본출장을 갔을 때, 방문했던 '츠타야'나 '마루젠'과 같은 서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