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창업 도서소개/도서 살펴보기_2020 70

직장인 공부법

"공부인생 2회차, 직장 다니면서 공부해보겠습니다" 요즘엔 공부도 효율적으로 해야 하나 봅니다. 진득하게 앉아서 오랜시간 움직이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공부의 정석이라고 중고등학교 시절때 배웠던 저에게는 요즘의 공부법 서적들을 보면 믿기 힘든 내용들입니다. '적게 공부하고 빨리 합격하는 기술이라니....' 이 문장만 보면 저와 같은 공부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이들이라면 거짓말을 책으로 써놓았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본업이 있고, 야근과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그 직장이 찾고 있는 공부법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맞는 내용이 됩니다. '직장인 공부법'은 효율적인 리소스(시간)투입을 통한 결과(합격, 시험)를 내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목차를 한번 살펴볼까요? _____ 목차 ..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곳, 동네서점(서점원이 찾은 책의 미래, 서점의 희망)

"책은 기호품이 아니라 필수품이었다" 땅을 일구고 씨앗을 뿌리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일련의 과정은 비유의 개념으로 우리의 삶에 많이 적용됩니다. 이 책의 저자도 책에 대해서 같은 개념으로 소개합니다. 서점이 잘 되기 위해서는 땅을 일구듯이 서점의 매장을 일구고 영양분을 제공하듯이 서점을 찾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맺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저자가 일하는 서점은 일본에서도 '서점발 베스트셀러'를 많이 배출한 서점에 속한다고 합니다. 물론 책의 내용이 중요한 점도 있겠지만 서점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제안하고 그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하는 프로세스가 중요하다고 표현합니다. 위의 서점 매장 풍경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서점의 직원들과 방문한 서점 고객들 간의..

집 앞 서점 매대에서 <20주차>

매주 자녀와 함께 집 앞에 위치한 서점을 방문합니다. 저는 새로 나온 도서들이 뭐가 있는지를, 지난주에 소개받은 도서들을 직접 찾아보기 위해서 서점을 방문합니다. 특히 꼭 찾아보는 코너는 자기계발 매대와 마케팅관련 도서들의 매대입니다. 이번 주의 매대는 어떤 책이 있었는지 볼까요? '영어는 못하지만 영어원서는 읽고 싶어' 도서는 관심이 가는터라 얼른 사두었습니다. 다음 주에 책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래에 사진으로 소개한 도서들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교보문고의 해당도서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주 신간도서 리스트에서 소개한 '위대한 기업은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집중한다'입니다. 오른쪽에는 함께 소개했던 '내러티브&넘버스'도 함께 있네요. 웹에서는 찾지 못했었는데 서점을 방문하고 알았습..

공부(공부법)에 대한 도서들

안녕하세요, 열공서재의 서재지기입니다. 이번에는 공부(공부법)에 대한 도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공부방법에 대한 도서들은 오래전부터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도서들을 소개할 수는 없고 직장인, 취준생 등의 입장에서 필요한 공부법들에 대한 서적들을 1차로 모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직장인공부법 #산만한사람을위한공부법 #다시배우는공부법 #이천년의공부 #진짜공부 #혼자서공부해봤니? #공부이래도안되면포기하세요 #혼자하는공부의정석 #완벽한공부법 #언어공부 #공부의철학 #시간없는사람들을위한단단한공부법 #10년후통하는새로운공부법공부의미래 책의 모든 내용은 소개할 수 없겠지만 무엇인가 본인의 목표를 위해서 배움이 필요한 직장인이나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소개하는 자..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인생, 1인기업(실전편)

"1인 기업으로 진짜 당신의 인생을 시작할 시간은 바로 지금이다" 이 책은 실전편입니다.(기본편은 다음 번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1인기업가 커뮤니티(일기공)'에서 언급되고 이야기되었던 노하우들을 정리해놓은 도서입니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방식이 진짜 맞는 것인가?' '앞으로도 나와 주위 사람들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도 지켜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성공의 확률을 높이고 실패의 확률을 낮출지에 대해서 방법론을 탐색하게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단순한 자기계발도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실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___ 목차 프롤로그 1인..

앞으로의 책방 독본(실현 가능하고 지속하기 쉬운 앞으로의 책방)

"책과 책방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책방 이야기"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 아닌 다양한 이야기와 프로그램, 분위기를 지닌 '개성적인 책방'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방을 차리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책방만으로 많은 돈을 벌 수 없다'라는 사실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책방을 차리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15년간 출판업계와 책방업계에서 일해 온 저자의 이야기가 참 재미있는 책입니다. 저자는 책방의 고유의 분위기는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책과 책방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___ 목차 시작하며 제1장 책방의 즐거움 몇 시간이든 머물 수 있는 공간 책방의 터무니..

사이드 프로젝트 100(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 부업으로 돈 버는)

"요즘 직장인은 '사이드 프로젝트'합니다" 이 책은 본업을 그만두지 않으면서도 부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와 재미를 찾은 100인의 사례를 소개하는 도서입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정의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란 다음과 같습니다. (1)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일이면서, 미래와 노후를 대비하는 계획적인 활동 (2)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는 사업 (3)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나만의 자산을 구축하는 활동 또한 사이드프로젝트가 아닌 경우도 언급합니다. - 충분한 보상이나 성장 없이 에너지만 빼앗기는 일 - 취미 등 재미가 있어서 하지만 돈을 벌겠다는 목표는 없는 일 최근에 소개하고 있는 직장인의 투잡이나 사이드..

황야의 헌책방

"책과의 만남" 일본 도쿄의 긴자에는 '한 권의 책을 파는 서점'인 '모리오카'서점이 있다고 합니다. 서점 치고는 굉장히 작은 면적인 5평에 엄선한 한 권의 책과 전시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모리오카 서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저자이자 작가, 서점의 주인인 모리오카는 처음부터 이러한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니고 다른 서점에서 8년 간의 경험과 수련(?)을 통해 내놓은 결과물이라는 것이지요. 그 과정을 책 한 권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서점의 이야기가 아닌 '헌책방'이라는 특성이 이 책을 읽어봐야 할 또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표지를 펼치는 순간 재미있는 구조가 펼쳐집니다. 모리오카 서점의..

퇴사말고, 사이드잡

"퇴사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이드잡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들었던 생각은 '사람들은 정말 부지런히 살고 있구나, 열심히가 중요한게 아니라 부지런하게 생각하는게 중요하구나'였습니다. 최근에 직장인의 투잡이나 창업 등 관련된 주제의 책을 읽으면서 개별적인 방법론은 모두 다르지만 어느 정도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본인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과 그 생각을 부지런하고 꾸준히 실행해나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은 공통분모로 언급한 두 가지 점 중에서 후자쪽에 관련된 정보를 배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하고 싶다.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싶다. 지금 다니는 회사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 등의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이 책은 그 생각에 멈추지 않고 실제..

세계서점기행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의 숲으로" 이 책은 제가 가지고 있는 서점관련 책들 중에 최애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전세계 유명한 서점들의 실제 사진들이 담겨져 있다는 점이 하나이구요. 나머지 하나는 그 사진을 담은 '김언호' 저자님이 직접 그 서점을 갔을 때의 생생한 감정과 생각들을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기록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책을 읽으면서 마치 제가 그 서점에 간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는 것같은 정말 기분 좋은 독서경험입니다. 어렸을 적 동네 도서관에서 읽었던 '나의 문화유적답사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문화재를 보면 단순히 하나의 건축물일 뿐이지만 그 안에 얽혀 있는 역사적인 이슈나 배경지식을 함께 알게 되면 건축물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