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창업 도서소개/도서 살펴보기_2020

책방지기가 안내하는 꿈의 서점

열공서재 편집부 2020. 5. 8. 12:33

 

저는 방문하면 마음이 편안한 서점이 있습니다.

언제라도 방문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서점 말이지요.

 

요즘에는 서점은 책을 구매하는 공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앉아서 이래도되나 싶을 정도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약속시간이 좀 남았을 때, 대형문고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입니다.)

 

 

일본 출장을 갔을 때, '츠타야'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서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도서들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은 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파리에 있는 '세익스피어 서점'을 방문했을 때에도

'츠타야'나 '교보문고'를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책임할정도로 좁은 공간에 쌓여져 있던 책들과 서가 사이로

오랜 역사를 가진채로 도서에 대한 정보들이 기록된 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 책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책방지기 22개명의 서점취재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서점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책의 미래'까지는

많은 생각을 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나만의 북카페 또는 서점을 차려보고 싶은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엿보는 기회 차원에서

읽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책 내용 좀 살짝 살펴볼까요?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본다면

영화에서나 경험할 법한 반전(?)을 보시게 될 것이지만......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독서를 넘어서 '내가 만약 북카페&서점주인이 된다면?'이라는 

즐거운 상상을 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법한 책입니다.

 

(*책의 뒷면에 있는 재미있는 형태의 'ISBN코드'도 흥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