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창업 도서소개/도서 살펴보기_2020

플랫폼 비즈니스 판을 바꾸는 한국의 SNS 부자들

열공서재 편집부 2020. 10. 23. 13:49

 

 

 

 

 

 

 

"좋아 보이는 것이 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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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은 변덕이 심합니다.

불편하거나 복잡하고 어려우면 선택하지 않습니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새로운 것으로 갈아탑니다.

편리함과 필요는 이제 당연한 니즈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업들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고객들은 PC로 처리하는 것보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한

모바일로 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탐색하여

본인의 니즈를 소비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확보하여

플랫폼의 형태와 SNS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성공한 기업들의

사례와 이야기들을 담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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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론에서 24개의 성공한 기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한 점들을

9가지로 정리하여 소개합니다.

철저하게 일상의 불편함에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시스템과 시나리오를 

세팅하고 SNS를 이용해서 고객과 불편함에 대한 문제해결방식을 이야기하고

수정해나가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없는 최초가 되는 것,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비주얼에 집중하는 전략 등

나머지 요소들의 경우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들어본 내용이거나

공감하는 내용이기에 별도로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얻고 싶은 내용은

24개의 기업들이 고객이 느끼는 일상의 불편함을 발견한 뒤,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했는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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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객 스스로 정의하지는 못하지만, 그 취향을 가치로 연결시키는 콘텐츠의

새로운 제공방식을 제공한 기업들에서부터

좋아하는 분야를 시각화하고 고객과 공감요소로 재구성하여

성공한 사례, 고객이 잘 몰랐던 또는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분야를

알기 쉽게 재구성하여 소통한 기업들의 성공사례,

SNS를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체험하기 힘든 장벽을 넘은 기업들의 성공사례들까지

24개의 기업성공사례를 찬찬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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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I
prologue 좋아 보이는 것이 부(富)를 결정한다

1장 취향을 넘어 가치를 파는 콘텐츠 개척자들


01. SNS로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새로운 금융·유통 플랫폼
스타트업의 요람, 와디즈
02. 문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모든 것의 개인화를 꿈꾸다
개인 취향 분석 영화·TV·도서 추천 서비스, 왓챠
03. 전 국민이 책을 읽는 그날까지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
국내 최대 월정액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04. 경제력이 교육을 지배하지 않는 시대를 만들다
1:1 온디맨드 모바일 영어회화 러닝 플랫폼, 튜터링
05. 밀레니얼 세대 CEO가 만드는 콘텐츠 기반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여행 콘텐츠 플랫폼 & 국내 중소형 숙박 종합솔루션 기업, 지냄

 

 


2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스타일을 셰어하라


06. 셀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빠르게 성장 중인 패션·뷰티 플랫폼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 에이블리

07. 키는 작아도 스타일 좋은 옷을 입고 싶은 욕구는 작지 않다
키작녀를 위한 감성 코디, 소녀레시피
08. 혁명적인 ‘홑겹브라’로 란제리 룩의 판도를 뒤엎다
국내 1호 란제리 셀렉트 숍, 컴온빈센트
09. 제품력 돋보이는 참신한 광고 영상으로 여성들의 공감대를 얻다
여성 위생 용품 브랜드, 청담소녀

 


3장 레드오션 큐레이팅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다


10. 고객이 ‘무조건’ 안심하고 인테리어 할 수 있는 서비스에 올인하다
인테리어 비교 견적 중개 플랫폼, 집닥
11. 보험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찬 소비자의 경험을 바꾸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디레몬
12. 병원 이벤트로 비즈니스 모델 찾아 재창업에 성공하다
국내 최대 모바일 의료 플랫폼, 굿닥
13. 신개념 미술품 거래 시스템 개발로 폐쇄적인 미술계에 돌풍을 일으키다
미술품 분할 소유권 거래 플랫폼, 프로라타 아트
14. 공대 출신 CEO, 창업 자금 500만원으로 전 국민의 꽃 일상화를 실현하다
국내 최초 꽃 구독 서비스, 꾸까

 


4장 압도적인 비주얼로 ‘보는 맛’을 사로잡다

 

15. SNS에 올린 1분짜리 짤막한 레시피 영상으로 푸드 PB커머스를 장악하다
전 세계 2,600만이 즐기는 No. 1 푸드 컴퍼니, 쿠캣
16. 트렌드에 맞춘 발 빠른 전략과 독서 경영으로 600억 기업을 만들다
건강바이오 전문 기업, 휴럼
17. 광고비 0원, 유명세보다는 제품력으로 닭가슴살 시장을 석권하다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
18. 카이스트 공학 석사 출신, 피자계의 맥도날드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다
국내 최초 1인 화덕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
19. 배포 큰 농사꾼 아들이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만든 푸드 플랫폼
스페셜티 푸드 컴퍼니, 식탁이 있는 삶

 


5장 세상에 없던 프리미엄 체험으로 지갑을 열다


20. 업계 최초 6분짜리 유튜브 사업 설명회 영상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하다
성장률 1위 프리미엄 독서실, 작심
21. 저가 커피 시장의 메가급 돌풍, 3년 만에 전국 670개 매장 달성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메가커피
22. ‘여기어때’를 성공시킨 경험으로 낚시계의 네이버를 꿈꾸다
국가대표 낚시 예약 앱, 물반고기반
23. 세심한 감성소통 전략으로 집사의 마음을 사로잡다
고양이 용품 전문 쇼핑몰, 마마캣
24. 집 안의 유튜버들을 세상 밖으로 불러내다
세계 최초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링크플로우

 

epilogue 서산 여고생, SNS 기반 의류 쇼핑몰 창업 1년 만에 월 10억 매출 돌파!
추천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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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례중에 가장 눈에 들어온 기업은

제가 좋아하는 책과 독서에 대한 니즈를 개선한 기업인 '밀리의 서재'입니다.

친숙한 책과 독서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것처럼

독서라는 행위가 꾸준히 이뤄지기 힘들고

책을 구매하는데 비용을 많이 투자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도서관을 이용해서 도서를 대출하거나

서점을 가야만 새로 나온 책들과 베스트셀러 들을 만날 수 있는데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 일반적인 고객 입장에서는 부지런함이 없다면

꾸준히 지속하기 힘든 행위입니다.

 

 

밀리의 서재는 이러한 독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월에 9,900원으로 많은 책들을 읽을 수 있게 해주는 합리적인 가격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요즘에는 책 한권이 거의 12,000원이지요) 

 

 

게다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다양한 큐레이션에서부터, 책의 내용을 들으면서 독서경험을 

이어나가도록 오디오북 서비스을 제공하는 등

독서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일반 종이책으로도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니즈와 행위패턴을 분석하고

가격과 편리함을 선물했다는 점에서 '밀리의 서재'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만 하고, 다만 책보다는 유튜브와 같은 영상제공플랫폼으로

정보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현재의 트렌드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한

고민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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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사례와 더불어 이 책에서는 

각 기업들이 고객들의 니즈를 어떻게 발견했는지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서문에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모두들 고객의 니즈를 발견한 뒤,

1. SNS를 통해서 고객의 니즈를 계속해서 관찰하고 수정해나가며,

2. 모바일 플랫폼에서 고객의 눈높이와 소비방식에 맞는 상품들을 제공하며,

3.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실행에 옮겨서 '최초'가 되기 위해 노력함

이 3가지 공통점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싶지만

여러분들께서 직접 책을 통해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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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에서 언급한 '서산여고생'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시장이 원하는,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발견해서 빠르게 해결책을 준비하여 소통하면서 해결을 하는

프로세스를 갖춘다면 우리도 이 책에 나온 24개의 기업대표님들이나

'서산여고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직장인 투잡, 사이드 프로젝트, 제2의 인생

크리에이터, 1인기업 등 우리가 막연하게 생각하는 성공을 위한 수단들은

무엇이 더 좋은 방법이다라고 속단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수단들이 수익을 내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책에서 언급한 '고객의 불편함과 고객의 니즈'를 

찾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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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